베트남 군사 역사 박물관, 11월 1일부터 무료 입장
(VOVWORLD) - 11월 1일부터 베트남 군사 역사 박물관(하노이, 남뜨리엠군, 다이모동과 떠이모동, 탕롱 대로 Km 6+500)이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관광객들은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무료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2019년에 국방부가 신축한 베트남 군사 역사 박물관은 386,600 m2 규모로 현대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박물관은 단순한 전쟁 역사에 대한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베트남 군의 민족 독립 쟁취를 위한 투쟁과정을 실감 나게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박물관은 15만 개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그 중에는 국가 보물 4 점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귀한 유물이 다수 보관되어 있다.
한편, 3D 맵핑 기술이 적용된 사판, 정보검색 화면, 디지털화된 사진 자료, 오토가이드, 유물과 사진에 대한 QR 코드, 베트남 군대의 각 전투와 역사 인물 등에 대한 60여 개의 영상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완전히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