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상공회의소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기업 투자 환경은 지난 5년간 정부 중점 활동 분야로 그 경쟁력이 향상되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정부는 기업 관련 규제를 20% 줄이겠다는 의결을 발표한 바 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기업 환경 개선 및 기업 지원 방안이 대체적으로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베트남의 기업 환경은 행정 절차와 기업 투자 조건이 더욱 명백해지는 등 개선에도 불구하고 정부 보고 및 계획 공개에 있어서는 기업의 접근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라고 부 띠엔 록 (Vũ Tiến Lộc)상공회의소 소장은 지적했다.
많은 분야의 시장 가입 조건을 줄였고, 중소기업의 시장 가입을 위한 더 좋은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와 장기적인 투자금 회수를 요하는 여러 분야에 있어서는 정책 변동이 상당히 염려스러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으며, 이는 대기업의 투자를 저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