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을 개발 사업, 한국 정부로부터 후원 받아

(VOVWORLD) -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베트남의 한 마을 개발 사업이 2024년 한국 정부로부터 후원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9월 4일 기자회견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의 사업 2개 중 하나로, 2024년 한국 정부 예산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봉화군에서 베트남 마을을 개발하는 사업이 지방사업으로 추진됐으나 경상북도와 봉화군 당국이 이것을 국가 규모 사업으로 확대하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한편, 오는 9월 22일에 봉화 마을의 주재 아래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창작한 ‘이용상’ 뮤지컬이 봉화군 내성천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베트남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화군에서 현지 당국의 베트남 마을 개발 사업을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호찌민 국립대학 예술단도 ‘이용산’뮤지컬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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