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내 남부지방 학생 환대 70주년 기념식

(VOVWORLD) - 10월 27일 타인호아(Thanh Hoá)성 섬선(Sầm Sơn)시에서 ‘베트남 북부 내 남부지방 학생 환대 70주년’ 기념식 및 예술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 해당 행사에는 남부지방 출신 간부, 전사, 동포와 학생들을 포함한 약 2,700명의 내빈이 동석했다.
베트남 북부 내 남부지방 학생 환대 70주년 기념식 - ảnh 1행사 모습 [사진: VOV]

기념식에서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중앙선전부장은 70년이 지났지만 남부지방 간부, 전사와 학생들을 북쪽으로 이동시킨 사건은 민족 역사뿐만 아니라 남부와 북부의 여러 사람들 가슴속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고 강조했다. 이는 또한 베트남 민족 대단결 정신의 상징이자 현대 시대에 국가를 발전시키는 역사적 저력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베트남 국민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과거 항쟁에서 베트남 민족은 상부상조정신을 발휘해 냈었고, 오늘날 평화 시대에 우리 민족은 힘을 합쳐서 지방의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서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야 평화, 독립, 민주, 부강, 번영, 행복, 발전과 통합의 베트남을 조성할 있을 것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북부 지방 내 남부지방 동포, 간부, 전사와 학생 기념관 개장식이 끝난 후 특별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북부에서 운항했던 열차들의 모습을 재현하고 국가 보호 및 건설 사업에 북부 지방 내 남부지방 간부, 전사와 학생들의 크나큰 기여를 표현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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