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밝은 미래 보장에 국제사회와 동참
(VOVWORLD) - 6월 2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보리는 2024년 6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한국의 주재 아래 ‘아동과 무력 분쟁’이라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응우옌 호앙 응우옌(Nguyễn Hoàng Nguyên)
공사 참사관 |
회의에서 주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 부단장인 응우옌 호앙 응우옌(Nguyễn Hoàng Nguyên) 공사 참사관은 아동 보호 사업에 있어 유엔 헌장, 국제법, 국제 인도주의법 등을 존중하고 이행하는 것이 핵심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사관은 모든 당사자들이 베트남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2021년 유엔 2573호 결의를 비롯한 유엔의 관련 결의와 국제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무력 분쟁 상황 속 아동 보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참사관은 유엔 산하 기관들과 유엔 회원국들 간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베트남은 전 세계 모든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국제사회, 유엔과 당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