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2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베트남-일본 반도체 인적자원 육성 및 창조혁신 학술 세미나’가 개막했다.
해당 세미나는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반도체 산업 지식 및 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베트남에서 양질의 인적 자원의 발굴 및 역량 함양을 위해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에서는 베트남에서 반도체 산업분야의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연구 및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하여 장기적인 협력 계획 및 전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사에서 부 찌 마이(Vũ Chi Mai) 주후쿠오카 베트남 총영사 (사진: VOV) |
개막사에서 부 찌 마이(Vũ Chi Mai) 주후쿠오카 베트남 총영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반도체는 현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필수적인 생산 분야의 기술 기반을 제공합니다. 창조혁신은 베트남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베트남과 일본의 협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규슈 대학교 부이사장인 타니모토 준(Tanimoto Jun) 박사 (사진:VOV) |
규슈 대학교 부이사장인 타니모토 준(Tanimoto Jun)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일본은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 시대인 현대에는 단독으로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풍부한 인적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베트남 학생과 연구생들이 규슈 대학교에서 반도체를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양국 간 반도체 네트워크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