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월 9일 오후 베트남 공안부는 튀르키예 구조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또럼 공안부 장관과 튀르키예 구조단 |
출정식에서 또 럼 공안부 장관은 베트남과 튀르키예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튀르키예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24명으로 구성된 구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지진 발생 이후 구난구조, 피해자 수색, 인도적 지원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베트남 공안부 구조단 파견은 국제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다른 나라와 함께 어려움을 해결하는 베트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와 역내 협력과 발전을 위해 평화적인 환경을 유지해 나가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다.
튀르키예에서는 2월 6일 아침 두 번의 대지진과 수백 건의 여진이 발생했고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 2월 10일 오전 기준 사망자 수는 17,000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