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외교 관계 격상…포괄적 경제 파트너 협정 체결

(VOVWORLD) - 10월 27일부터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응우옌 타인 지엡(Nguyễn Thanh Diệp) 주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대사는 팜 민 찐 총리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의 정치적 신뢰 강화, 아랍에미리트와의 관계 격상, 새로운 협력 관계 조성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관계를 단계 격상하고, 국제 지역 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양국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 체결을 추진하고,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인적 교류, 안보, 교육, 노동, 기후변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를 위해 양국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협력 문서 체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중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응우옌 타인 지엡 대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CEPA양국 경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관세 인하 면제함으로써 양국 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 FDI 자본 유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무역, 투자, 에너지, 물류, 농업, 인프라, 고급 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혁신, 노동 협력, 관광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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