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 19일 저녁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국무총리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및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협력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국무총리 |
팜 민 찐 (Phạm Minh Chính)국무총리는 캐나다의 아세안 코로나19대응기금에 대한 N95 마스크 12만 장 및 350만 캐나다 달러 지원, 그리고 베트남 중부지방 재해 극복 지원금 70만 캐나다 달러 기부 등 실질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팜 민 찐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를 제안했고, 특히 베트남의 코로나19 백신 접근에 대한 캐나다의 지원과 영사 업무 및 교민 보호에 대한 상호 지원을 제안했으며, 지방 협력과 교육 협력 등의 촉진을 제안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베트남과의 우호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나아가기 원한다면서, 총리는 무역, 개발협력, 국방 분야에서의 강력한 협력을 약속했고, ACT악셀레이터, 코박스, 아세안 코로나19대응기금 등 기제를 통한 베트남과 역내 각국이 코로나19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 동해 문제를 비롯한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으며, 유엔, APEC, 아세안, 프랑코포니 등 지역 및 국제 다자 포럼에서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