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18일 서울에서 150개 이상의 기업대표와 베트남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노멀 시대 베트남 투자 동향’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비그라세라 베트남 총공사(Viglacera Việt Nam)가 주한 베트남대사관, 베트남 기획투자부, 한국기업은행(IBK),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베트남-한국 수교 30주년(1922~2022)을 맞아 공동으로 주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팜 비엣 뚜언(Phạm Việt Tuấn) 주한 베트남대사관 투자관의 ‘뉴노멀 시대 베트남 신규 투자 동향’ 발표를 들은 뒤, 법무법인 태평양 반정현 변호사의 ‘베트남의 신규 투자정책’과 기업은행 김경율(Kim Kyeong-yul) 차장의 ‘베트남 경제와 환율 동향’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한국은 약 1만개의 프로젝트와 8백억 달러의 자본을 투입해 총 등록 자본과 총 투자프로젝트 수에서 베트남 내 가장 큰 외국인 직접투자(FDI) 국가이다. 지난해 베트남과 한국 간 교역액은 781억 달러, 올해에는 9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