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한국 경영자 총협회장 접견
(VOVWORLD) - 6월 23일 오후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CJ 그룹 회장이자 한국 경영자 총협회 손경식 회장을 접견했다.
CJ 그룹 회장이자 한국 경영자 총협회 손경식 회장과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경제‧무역‧투자가 베트남과 한국의 핵심 협력 분야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 많은 한국 기업 경영자들이 윤 대통령을 수행한다는 것은 해당 분야에서 양국의 강력한 협력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번 방문에 약 2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윤 대통령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하고 투자 시작과 투자 확대 기회를 모색한 것은 베트남이 한국 투자자를 위한 잠재적인 투자지라는 것을 보여 준다고 화답했다. 손 회장은 CJ그룹의 경우 베트남 영화를 포함한 각종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CJ는 각종 식품 생산‧가공업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식품 수출 생산 거점으로 베트남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