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美 포춘이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TOP50’에서 3위 차지
(VOVWORLD) - 최근 미국 포춘이 발표한 2024년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Change the world 2024) 50개 명단에서 베트남 군 산업통신그룹 비엣텔(Viettel)은 3위를 차지했다. 비엣텔은 올해 순위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시아 통신 기업이자 베트남의 유일한 대표 기업이다.
이러한 성과는 비엣텔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투자하고 있는 10개 국가의 학교에 인터넷을 보급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비영리 프로젝트 ‘학교 인터넷’을 통해 비엣텔은 베트남과 10개국 이상의 농촌 및 오지 지역을 포함한 46,000개 교육 기관의 2,500만 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들이 인터넷 환경을 누리도록 하면서 베트남의 인터넷 보급률을 15%에서 85%로 크게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10년간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업’ 순위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인텔, 퀄컴, 엔비디아, 텐센트 등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을 세계 기후 변화, 불평등, 공중 보건 등 주요 문제 해결의 선두주자로 선정하며 주목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