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17일 오전 하노이에서 사이버 지적재산권 이행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세계 지식재산기구(WIPO),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개최한 행사이다.
6월 17일~21일 동안 열리는 해당 행사는 15개 국가와 영토(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아랍, 라틴아메리카)에서 온 내빈들과 많은 국제기구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34개 주제에 맞춘 50개 보고서를 통해 대표들은 여러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각 국가의 저작권 실시 시스템 소개, 저작권의 가치와 경제에 창조산업의 기여, 보편적 온라인 저작권 위반 방식, 저작권 위반 작품 사용의 위험, 세계 온라인 저작권 실시와 관리에 대한 발전 등이 포함된다.
사이버 지적재산권 이행 국제 심포지엄 [사진: bvhttdl.gov.vn] |
개막 발표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호 안 퐁(Hồ An Phong) 차관은 베트남이 현재 문화 산업 진흥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 업무를 보장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경쟁적인 문화 산업을 구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된다고 전했다. 이는 또한 날이 갈수록 GDP에 더 많이 기여해 가고 일자리를 더 창출하면서 국가의 수출액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문화 산업이 강력하게 발전하는 나라인 한국의 전문가들도 이 자리에 함께 모여 베트남 관계자들에게 사이버 저작권 실시 및 문화 산업 진흥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