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경제적 돌파구 희망

(VOVWORLD) - 6월 25일 오후 하노이시에서 응우옌 티 낌 응언 (Nguyễn Thị Kim Ngân) 국회의장은 세계은행의 오스만 디오네 (Ousmane Dione) 베트남 지국장을 접견하였다.  
세계은행,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의 경제적 돌파구 희망 - ảnh 1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세계은행의 오스만 디오네 베트남 지국장을 접견하고 있는 모습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은 제도와 인프라 구축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세계은행의 베트남 지원과 협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그동안 베트남 정부는 외국투자기업유치에 대한 선별적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로써 친환경 하이테크 투자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베트남 경제를 디지털경제로 탈바꿈하는 데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국영기업을 구조조정하고, 기업을 위한 긴밀한 법적 기반과 개방된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만 디오네 지국장은 베트남에 대한 여러 건의사항을 제시하였다. 그중에는 팬데믹 이후 경제를 재가동하고, 돌파구를 조성하며 기회를 잘 활용함으로써 물류 (logistics)와 인프라 개발 등을 비롯한 향후의 경제사회발전계획과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과 관련국가들이 메콩델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메콩강 문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할 것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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