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번영 발전 목표 현실화 위해 베트남과 협력 원해
(VOVWORLD) - 6월 27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레 민 카이(Lê Minh Khái) 부총리는 호세 비날(Jose Vinals)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 유치, 세계와 지역의 공급사슬‧교역 활동 참여,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베트남 기업 지원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호세 비날(Jose Vinals)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 회장을 접견한 레 민 카이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날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지원이 많은 도전이 잠재하고 있는 국제 환경 속에서 베트남의 홍보 작업과 순위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총리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측에 베트남의 발전 과정에 지속 동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Net Zero)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계속해서 녹색 성장, 지속가능한 성장에 관한 사업 지원 자본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행동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도록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을 비롯한 권위 있는 은행들과 투자자들, 국제기구들이 순조롭게 영업하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이날 호세 비날 회장은 번영하고 발전하는 목표를 현실화하는 데 베트남과 유관기관들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장은 세계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어 베트남과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도전을 극복하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회장은 베트남이 이러한 도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며 국가 신용지수 개선, 지속가능한 발전, 녹색경제 발전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