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매체,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억압당한 민족들을 위한 거대한 감흥
(VOVWORLD) -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전투 승리 70주년(1954년~2024년)을 맞아 아르헨티나의 매체들이 디엔비엔푸 전투의 승리가 전 세계 억압당한 모든 민족의 공동 승리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24일 아르헨티나의 매체인 앰비토 인터내셔널(Ambito Internacional)은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는 베트남 국민에게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침략군에 대항하고 독립 투쟁한 여정에 전 세계 다른 식민지국을 위한 강력한 지지와 감흥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또한 해당 매체는 호찌민 주석과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베트남 군민의 불굴의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레포테 아시아(Reporte Asia)와 ABC 먼디얼(ABC Mundial) 등 아르헨티나의 전자 포털들도 응오 민 응우옛(Ngô Minh Nguyệt) 주아르헨티나 베트남 대사의 인터뷰 내용을 게시했다. 인터뷰에서 대사는 베트남 국민의 프랑스 항쟁 기간에 사회주의국가들,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억압당한 민족들, 세계 진보계층 등의 지지와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사는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기념을 계기로 베트남 국민이 모든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영광스러운 승리로 나가도록 지도한 당과 호찌민 주석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