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미얀마 사태 해결에 베트남의 기여 원해
(VOVWORLD) - 지난 6월 5일 미국 뉴욕 주유엔 베트남 상임 대표단 청사에서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는 줄리 비숍(Julie Bishop) 유엔 미얀마 특사와 만남을 갖고, 미얀마 사태에 대해서 논의했다.
줄리 비숍(Julie Bishop) 유엔 미얀마 특사와 당 호앙 장 대사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당 호앙 장 대사는 유엔과 특사가 아세안과 아세안의 미얀마 특사와 긴밀히 협력해 독립, 주권, 영토 등을 보장하고 미얀마 내부에 간섭하지 않으며 미얀마 국민의 소망에 따라 미얀마 사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유엔 미얀마 특사는 미얀마에 평화와 안정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유엔이 이 문제에 있어 아세안의 선도 역할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특사는 유엔과 아세안에서 베트남의 역할 그리고 미얀마 사태 해결에 베트남의 접근법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계속해서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