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미국 공산당‧좌파단체 지도자 만나

(VOVWORLD) -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미래정상회의’ 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방문중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현지시간 9월 22일 오후 미국 공산당 좌파 단체 지도자들과 베트남을 지지하는 미국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방문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 미국 공산당‧좌파단체 지도자 만나 - ảnh 1만남의 모습 (사진: VOV)

이날 만남에서 로재나 캠브런(Rossana Cambron) 미국 공산당 공동의장은 번영한 현재의 베트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베트남을 지속 가능한 발전, 국민 생활 개선, 사회주의 사회 이론의 현실화에 대한 모범적인 모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존 매컬리프(John McAucliff) 미국 화해발전재단 대표는 전후 양국 관계의 정상화와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베트남이 각국 간의 관계 화해 및 발전에 있어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 국가와 국민을 향한 각 세대 미국 국민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각국과의 관계 발전에 있어 베트남의 독립‧자주‧평화‧협력‧우호‧발전이라는 대외 노선을 강조했다. 또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의 평화‧화해 과정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과 미국 간의 관계를 증진하는 데 긍정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한 우수한 개인들에게 우호 훈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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