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호아 빈 베트남 상임 부총리, 중국 제9차 일대일로 정상회의 참석
(VOVWORLD) - 9월 10일 오후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베트남 상임 부총리와 베트남 정부 대표단은 11일 오전에 열리는 제9차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회의에 참석차 홍콩(중국)에 도착했다.
해당 회의에는 중국과 세계 각국의 정부와 일류 기업들이 포함한 약 5천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베이징(중국)에서 2년 씩 한 번으로 개최되는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급 포럼과 함께 일대일로 정상회의는 해마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대외 경제 행사로 중앙 정부의 활동을 보완한다. 해당 행사는 中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에 참가한 각국 간의 민관 대화, 투자 무역 협력 촉진을 목표로 열린다.
‘녹색·창조·연결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구축’을 주제로 한 제9차 일대일로 정상회의는 개막 세션과 전체 정책 대화 세션, 11개의 주제별로 토론회, 기업 연결 활동과 전시회 등이 포함된다. 그중에는 11개의 토론회는 서비스 무역, 법적 서비스와 분쟁 해결, 금융 서비스, 내부 보험, 녹색 발전, 교통 인프라와 물류, 다중 연결, 인민 교류, 사이버 보안, 재정 기술, 새로운 기업 경영진 구성 등과 같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