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30일 하노이에서 긴급 회의를 소집한 응우옌 타인 롱 보건부 장관은 지역사회 감염 미발생 34일째인 4월 29일 일본에서 입국 후 다낭시에서 격리를 마치고 하남성으로 이동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방역 긴급 회의를 주재하는 팜 민 찐 국무총리 [사진: VGP] |
입국 직후 격리에 들어간 이 확진자는 3차례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월 21일 격리를 마쳤다. 보건부는 이 확진자와 접촉한 F1 직접 접촉자에 대한 긴급 추적을 요청했으며, F2 간접 접촉자를 찾아 자가 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팜 민 찐 국무총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함과 동시에 사회 경제 개발과 효과적인 방역이라는 이중 목표를 실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3일 열리는 제15기 국회 대표 및 2021-2026 임기 각급 인민의회 대표 선거의 성공적인 진행을 수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