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르우 꽝 부총리, KOICA 및 일본 사사카와 평화재단 지도자 만나

(VOVWORLD) - 3월 19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사사카와 평화재단 지도자를 접견했다.

쩐 르우 꽝 부총리, KOICA 및 일본 사사카와 평화재단 지도자 만나 - ảnh 1쩐 르우 꽝 부총리와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사진: VGP/ 하이민]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코이카를 통해 지원해 준 베트남을 위한 무상원조(2023년 말 기준 약 6억 달러)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코이카는 계속 창조 혁신, 디지털 전환, 첨단 기술 개발 등의 분야에서 대베트남 무상원조의 규모를 증가해 달라며, 한국 정부가 디엔비엔성 내 국가 전력망을 통한 농촌 전기 공급 사업(투자 자본 약 2천만 달러 예상)을 정식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장 이사장은 한국 정부는 코이카와 베트남과의 관계를 아주 중요시한다며 올해 안에 대베트남 ODA 자본을 전년 보다 약 50% 증가한 5,200만 달러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쩐 르우 꽝 부총리, KOICA 및 일본 사사카와 평화재단 지도자 만나 - ảnh 2쩐 르우 꽝 부총리와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회장이자 사사카와 평화재단 명예 회장인 사사카와 요헤이(Yohei Sasakawa) [사진: 조안떤/ 베트남통신사]

같은 날 꽝 부총리는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 회장이자 사사카와 평화재단 명예 회장인 사사카와 요헤이(Yohei Sasakawa)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지난 30여 년 동안 베트남-일본 방위 교류 프로그램, 베트남 내 어려운 지역에 빈곤퇴치 및 경제 사회 개발 사업 등을 통한 일본재단과 사사카와 평화재단의 후원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도 요헤이 사사카와 회장이 베트남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유지해 나가며,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할 것을 장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부총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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