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거주 베트남인, 코로나19 극복 단결 정신 발휘
(VOVWORLD) - 체코 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체코는 인구 14%에 해당하는 약 150만 명의 코로나 19 감염자를 확인했다.
이 중 사망자는 25,400명 이상이다. 타이 쑤언 중 (Thái Xuân Dũng) 주 체코 베트남 대사는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 특히 3번째 팬대믹 확산이 체코 거주 베트남인 공동체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체코 거주 베트남인 코로나19 감염자는 800명 이상이며 이 중 20명 이상이 사망했다.
프라하 의학대학교 병원에 지원금 전달 [사진: 홍끼 (Hồng Kỳ)/베트남통신사] |
체코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3월부터 타이 쑤언 중 대사는 대사관이 체코 거주 베트남인협회와 협조하여 방역지도위원회를 만들어 현황을 자주 업데이트하고 베트남인들에게 시의적절한 건의를 제안함으로써 규정에 따른 방역조치를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준수할 것을 격려했다. 단결과 상호지원의 정신으로 현지 거주 베트남인들은 열정적, 주도적, 적극적인 호응, 참가, 상호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방역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팬데믹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