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주 인도 베트남 대사관 재외동포 보호 노력
(VOVWORLD) -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 19가 매우 위험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함으로써 감염률이 높아졌다. 확진자와 사망자의 급증으로 인도의 보건 시스템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
주 인도 베트남 대사관 도타인하이 (Đỗ Thanh Hải) 참사관 |
때문에 인도 소재 베트남 공동체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지금 베트남 국민의 건강과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 인도 베트남 대사관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인도 베트남 대사관 도타인하이 (Đỗ Thanh Hải) 참사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역병이 확대되면서 대사관과 대표기관의 우선 업무는 국민을 보호하고, 방역을 위해 베트남 국민을 귀국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유학이나 결혼 등으로 약 1,000 명의 베트남 국민이 인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6편의 항공편을 조직하여 약 1,000명이 귀국하였으며, 지금 인도에 남아 있는 수는 약 100명에 불과합니다. 대사관은 국민과의 연락을 항상 유지하고 핫라인 번호는 항상 열려 있으며 국민들의 의견이나 고민을 듣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한 명의 베트남 건설 기사가 코로나 19에 걸렸으며, 몇 개의 경우는 병이 심각해졌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베트남인 환자들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사관은 인도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좋은 조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