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근로자 지원 위해 62조 동 재정 지출 논의

(VOVWORLD) - 2021년 4월 27일을 기점으로 발생한 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일부 산업단지와 기업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베트남 노동총연단은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각 기업 및 생산시설에 근로자를 위한 백신을 구매하고 코로나19 방역백신기금에 후원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5월 26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노동총연단 지도부는 코로나19 피해 근로자 지원을 위한 62조 동 재정 지출 건의문을 국무총리 앞으로 제출했다. 여기에는 기업 차원의 자율적인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기업 소득세 정산 시 백신기금 후원금이 합리적으로 지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백신 우선 접종 명단에 각 기업의 근로자들을 추가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단지 및 기업 내 확산 위기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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