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17일 저녁 트어티엔-후에성 문화영화센터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트어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2024년 국제 무용 페스티벌’를 개막했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등 9개국을 대표하는 17개 예술단에서 온 약 500명의 예술인, 배우들이 참가한다.
개막식의 모습 |
개막사에서 따 꽝 동(Tạ Quang Đông)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해당 페스티벌이 베트남과 각국 간의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뜻깊은 문화‧예술 행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관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무용 예술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정수가 모이는 자리이자 베트남 예술인들과 국제 예술인들이 예술 창조 활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통합과 발전의 시기 속의 다양한 문화 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해당 축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