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10일 오전 베트남 북부 산악 및 평야 지역의 폭우와 홍수의 복합적인 인명, 자산의 심각한 피해에 대처하고 극복하기 위해 팜 민 찐 총리는 박장성 비엣옌(Việt Yên)읍과 박닌성에서의 홍수 상황을 점검했다.
박닌성 옌퐁현 반안(Vạn An)면과 땀다(Tam Đa)면 그리고 박장성 비엣옌읍 번하(Vân Hà)면과 띠엔선(Tiên Sơn)면을 방문했을 때 팜 민 찐 총리는 각 지방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동시에 박닌성과 박장성 지방정부에 안전한 곳으로 주민을 대피시키고 국민이 먹거리와 안전하게 생활할 곳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총리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안에 식량, 식품, 건빵, 라면, 생필품, 식수, 깨끗한 물 등을 고립된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요구했다.
박장성 비엣옌읍 상황을 점검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이후 총리는 박장성 비엣옌읍 인민위원회로 이동해 박닌, 박장, 라오까지, 호아빈, 선라, 라이쩌우, 디엔비엔, 하장, 까오방, 박깐, 옌바이, 뚜옌꽝, 푸토, 타이응우옌, 랑선 등을 포함한 홍수 영향권 지방들과 긴급 온라인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총리는 각 지방정부, 부처들이 상황을 파악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동시에 법규에 따라 유연하게 처리하되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홍수 피해 입은 사람들 수를 점검하고 피해자들과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하도록 지방정부 비상 자금을 사용하며 예산이 부족하면 중앙에 보고하여 지원금을 받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총리는 사회정책 은행, 상업은행들에 태풍 영향권 주민과 기업들이 생산‧영업 활동 재개하고 공급망 단절을 막기 위해 대출 납부 연기 및 재구조화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