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팜 민 찐 총리는 9월 26일 오전 빈즈엉성에서 열린 2050년 비전 2021~2030년 단계 빈즈엉성 기획 발표 회의 및 빈즈엉성 투자 진흥 회의에 참석했다.
빈즈엉성 발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빈즈엉성의 목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역동적이고 포괄적인 발전 중심지로 과학기술과 창조혁신을 선도하는 현대적인 산업‧서비스 중심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빈즈엉성의 2050년까지 목표는 현대적이며 지속가능한 산업‧서비스 중심도시로서 산업‧서비스‧창조혁신이라는 성장 원동력과 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빈즈엉성에 ‘세 가지의 선도’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첫째, 다른 지역, 국가 및 국제 경제와 연결을 선도해야 합니다. 특히 빈프억성을 통해 캄보디아와 떠이응우옌 지역과 디지털화, 친환경적인 교통 연결을 촉진하고. 호찌민시를 통해 서남부 지역과 연결하며, 롱타인 국제공항과 까이맵-티바이 국제 항만을 통해 국제적인 연결을 강화해야 합니다. 둘째,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와 야간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그 중에서도 경제를 디지털화하고 녹색화를 해야 합니다. 셋째, 차세대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창조혁신, 과학기술 응용을 선도해야 합니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첨단기술을 응용하는 지능형 디지털 차세대 산업단지를 발전시키고 창조혁신, 스타트업 육성과 고품질 인적자원 교육에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기업들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베트남의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장기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총리는 각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영업 전략을 구상하여 협력 협정에 따라 사업을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투자 인증서를 전달한 빈즈엉성 당국 (사진: VOV) |
이날 빈즈엉성은 6개 사업에 투자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6개 사업의 총 등록자본은 15억 달러에 달한다.
같은 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호찌민시-투저우못(Thủ Dầu Một)-쩐타인(Chơn Thành) 고속도로 사업 구간 중 빈즈엉성을 통과하는 구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WTC EXPO 국제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자동화‧전기‧에너지 박람회를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