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를 입은 지방과 시민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조치 논의 필요
(VOVWORLD) - 꽝 응아이 (Quảng Ngãi)와 꽝남 (Quảng Nam)의 태풍 피해 상황과 극복 현장을 시찰한 후 11월 1일 오후 꽝남 (Quảng Nam)성 땀끼(Tam Kỳ)시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태풍 몰라베로 심각한 손해를 입은 중부지방 관계자와의 회의를 주재하였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태풍 여파 극복과 구조 업무에 대해 중부 지방 대표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사진: VGP/Quang Hiế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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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당,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국민의 생명, 재산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총리는 각 유관기관, 지방들이 현재 긴급한 문제의 처리 방법을 논의하고, 특히 40여 명의 실종자들을 수색하는 동시에 지방들이 피해 주민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회복지기구, 독지가 지원금을 활용하는 조치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몰라베 태풍과 태풍 이후 소용돌이로 29명이 사망하고 51명이 실종되었다. 꽝남이 23명으로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현재 24명이 실종되었다. 빈딘 (Bình Định)에서 두 개 어선의 23명 선원이 실종되었다. 응에안 (Nghệ An), 꼰뚬 (Kon Tum), 자라이(Gia lai), 닥락 (Đắk Lắk)에서는 10명이 사망하고 실종되었다.
재산피해와 관련하여 꽝응아이와 꽝남에서 주택 730 채가 완파되었다. 이 외에 주로 꽝응아이에서 주택 177,000채가 파손되었다. 재산 손해는 10조억 동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