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코로나19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하노이시는 7월 18일 자정부터 37개 성시를 오가는 도로 공공 여객 운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14개 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7월 8일부터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 대상 지역은 하남, 타인화, 응에안, 하띤, 그리고 트어 티엔-후에성에서 남쪽 33개 지역이다.
한편, 하노이 교통운송청은 흥옌성, 하이즈엉성, 박닌성 등 3개 지역에 하노이행 공공 여객 운송 활동을 잠정 중단할 것을 통보했으며, 각 운송업체에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위의 조치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