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문묘-국자감에서 아동을 위한 국제 놀이의 날 활동 개최
(VOVWORLD) - ‘국제 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6월 8일 하노이 문묘-국자감에서 유니세프는 문묘-국자감 관리부와 협력해 ‘국제 놀이의 날’ 활동을 최초로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모든 아동의 성장에 있어 놀이의 중요성을 강화하고 놀이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의 모습 (사진: 유니세프) |
문묘-국자감 문화과학활동센터 레 쑤언 끼에우(Lê Xuân Kiêu) 센터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놀이 활동을 촉진하고, 아동의 전반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아동의 놀이 권리 지원 정책과 이니셔티브를 동원하는 행사이다. 유니세프를 대표해 라나 플라워(Rana Flowers) 유니세프 베트남 사무소장은 놀이가 삶의 중요한 부분이고 아동들의 학습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제 놀이의 날’ 결의를 촉진해 준 베트남 정부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조직위는 베트남 아동들이 ‘꿈의 놀이터’를 주제로 그린 8천여 점의 그림 중에서 31점을 선정해 우수 그림으로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각종 민속놀이와 재활용 상품으로 만들어진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