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코로나19 확진자 정점 지나

(VOVWORLD) - 하노이시는 하루 32,000명의 확진자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새해 임인년 설 이전 하노이는 하루 확진자가 약 3,000명이었다.

2월 말과 3월 초 하노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약 3만 명을 기록했고, 그중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하노이 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위협적이며 감염 확산 위기를 높였다고 평가했지만 확진자 정점을 기록한 후 하노이시 신규 확진자가 하루 1만 명 이하로 감소 추세에 있다. 최근 하노이시 코로나19 방역지도위원회 회의에서 하노이시 보건청은 하노이가 확진자 정점을 지났다고 설명했다. 

3월 15일부터 베트남은 뉴노멀 시대 속 관광 활동을 재개하였고, 식음료점, 서비스업체 등이 보건 당국의 규정에 따른 방역 업체 실행과 함께 정상 영업을 허용했다.  3월 18일부터 호안끼엠군 내 오락 및 유흥업소 영업도 재개되었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