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해방 70주년 맞아 친선 체육대회 개최, 국제단결 강화
(VOVWORLD) - 수도 하노이 해방 70주년(1954년 10월 10일~2024년 10월 10일), 하노이시 유네스코 ‘평화의 도시’ 등재 25주년을 맞아 하노이시 친선기관연합회(HAUFO)는 9월 22일 하노이시 문화체육청과 협력해 2024년 친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친선 테니스 대회 모습 (사진: 응우옌 비엣/ 베트남 통신사) |
매년 개최되는 친선 스포츠 행사는 하노이에 근무하는 외국인 외교 간부와 하노이시의 대내외 업무 종사자, 문화체육 분야에 종사하는 간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또한 하노이 시민들과 세계인들 간의 단결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기회이다.
2024년 친선 테니스 대회는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종목으로 펼쳐진다. 하노이시 문화체육청, 하노이시 친선기관협회 및 산하 친선협회들 그리고 베트남 주재 호주, 이스라엘, 미국, 러시아, 일본, 필리핀 대사관에서 온 약 10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행사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