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11월 1일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이 이끄는 한국 국회 고위 대표단은 닌빈 (Ninh Bình)성을 방문하고 회견를 가졌다.
회의의 모습 - [사진:닌빈신문] |
회견에서 닌빈성 응우옌 티 투 하 (Nguyễn Thị Thu Hà) 서기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앞으로 투자유치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나누고 닌빈을 지원하는 연결 다리라고 밝혔다. 특히 닌빈과 한국 간의 양호한 관계는 닌빈성과 안산시의 자매관계를 맺은 것에서 잘 나타났으며, 닌빈시는 제천시와의 자매도시에 속하여 그간 서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코로나19 이후 닌빈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한국 국회 대표단이란 사실에 대해 기쁨을 표명하였다. 한국 국회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닌빈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하는 동시에 닌빈성이 한국 기업들로 하여금 현지에서 사업을 유리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오후 한국 국회 고위 대표단은 짱안(Tràng An) 관광지와 닌빈의 다른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