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세안과 협력 관계 강화

(VOVWORLD) - 1월 16일 서울에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은 한국과 아세안 협력 35주년 및 2025년 새해를 맞아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은 한국이 아세안을 중시하는 외교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아세안 주도하는 협력 메커니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각국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과학 기술, 미래 산업 등 신규 협력 분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협력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우 국회의장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 부 호(Vũ Hồ)는 아세안 각국 대사를 대표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최한 새해맞이 간담회를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측 간 법률 정책 등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과 국회, 의원과 아세안 각국 대사 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한국 측과 아세안 각국의 국회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정부 부처, 각 지방과 국민 간 교류를 더 활성화해 나가는 데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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