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28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간의 정상회담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지도자 간의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달 초 고위급 관리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북한은 9 월에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제 3 차 정상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의 조선 방문 취소 결정은 한반도 평화 협상 과정에 어느 정도 먹구름이 끼었다.
기자 회견에서 김의겸 대변인은 현재 미국과 북한의 교착 상태 속에서 한반도 정상 회담이 더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은 이 회담이 대화과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은 정상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남북이 더 이상의 논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 정상 회담이 지연될 가능성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