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8월 1일 서울을 방문한 보 반 트엉(Võ Văn Thưởng) 당 상임서기와 베트남 공산당 고위급 대표단은 한덕수 한국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회견에서 발표 중인 보 반 트엉 당 상임서기 [사진: 베트남통신사] |
보 반 트엉 당 상임서기는 베트남 당과 국가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시한다며 고위급 대표단 교류 강화, 베트남 공산당 및 한국 정당 간 협력, 각 지방 및 부처 협력, 인적교류 확대, 기술 이전 및 보조산업 개발 지원, 균형있는 다자무역 개발, 노동 협력 확대, 베트남 국민 지원 등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한국이 대아세안 정책에서 베트남을 중심 국가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상임서기가 제시한 제안을 지지하고, 또 베트남과 협력이 개발도상국과의 협력 모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총리는 양국 관계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보 반 트엉 당 상임서기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한-베트남 현인그룹(EPG), 한-베 의원친선협회장과 만났으며 한국민족박물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