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지난 3월 31일 오후 서울특별시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보조로 주한 베트남교민회는 ‘사랑하는 베트남어’라는 한‧베 어린이 베트남어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베 어린이 베트남어 교실에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30km를 떨어진 경기도 화성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베 다문화 가족 자녀들과 베트남인 노동자 자녀들을 위해 열렸다.
한편 현재 한국에서 약 30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은 7만여 명이다. 지난 수년간 주한 베트남교민회는 한‧베 다문화 가족 자녀들과 베트남인 노동자 자녀들을 위해 매년 베트남어 수업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