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형문화유산, 베트남의 인류 무형문화유산 공연 축제에서 홍보
(VOVWORLD) - 8월 16일 하노이에서 뚜옌꽝시 인민위원회는 인류 무형문화유산 공연 축제와 2024년 타인뚜옌(Thành Tuyên, 뚜옌성(城)) 축제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해당 축제는 오는 8월 말부터 9월 14일까지 뚜옌꽝성에서 개최된다.
뚜옌꽝성 성품 소개 (사진: VOV5) |
이날 기자회견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함께 모이고 빛나는 정수’라는 주제로 한 인류 무형문화유산 공연 축제 행사에서 짜빈, 닥농, 푸옌, 트어티엔-후에와 박닌 등 베트남 각 성시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일부 무형문화유산들이 소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베트남과 세계의 인류 무형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한편 올해 타인뚜옌 축제 프로그램은 ‘타인뚜엔 축제의 화려한 빛’이라는 주제를 가진다. 20년 동안 이어져 온 뚜옌꽝성의 타인뚜옌 축제는 독보적인 추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축제에서 수백 개의 거대하고 화려한 색깔의 등 모형은 동화, 전설 속의 인물이나 민족 투쟁 역사 속의 인물을 창의적으로 모방하여 만들어졌으며 매년 음력 7월 중순부터 8월 보름날까지 뚜옌꽝시의 각 거리에서 행진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축제들의 일환으로 뚜옌꽝성은 △뚜옌꽝성 소수민족 문화, 스포츠 축제 △각종 인류 무형문화유산들 간의 교류 및 공연 활동 △뚜옌꽝과 영화 프로그램 △무역‧관광 박람회 △베트남 음식 정수 소개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