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22일 오후, 하노이국가대학-인문사회과학대에서는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어보는 행사가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었다. 이로써 하노이 세종 1 학당에서 주최하는 한국문화주간이 시작되었다.
하노이 세종 1학당의 교사들과 학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VOV5 Thanh Tuan |
한복은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줌은 물론, 이를 통해 국가의 인생관과 미적 가치관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체험행사 첫날부터, 세종학당의 교사들이 여러 종류의 한복을 소개하고, 그 색과 장식을 일일이 세세하게 설명해주어 학생들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복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한복을 입는 방법은 간단하지 않지만, 교사들의 열정적인 도움 덕택에 학생들은 한국인의 올바른 방식대로 한복을 입어볼 수 있었다.
삼성의 직원이자 세종학당 학생인 하이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복을 입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정말 편한 것 같아요. 한복을 입을 때는 매듭을 메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그리고 나서는 옷의 주름이 잘 맞게 입어야 해요.
한복을 바르게 입는 방법 외에도,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의례와 인사법을 배울 수 있었다.
세종학당의 학생인 항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명절에 한복을 입어 봤어요. 저는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사랑해요. 그래서 한복을 입었을 때 정말 신이 났어요. 한복을 입고 있으면 정중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래서 한복을 입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특히 연장자와 만날 때 예의를 잘 지키도록 하게하는 것 같아요.
이 행사에서 하노이 세종 1학당의 정해린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