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트남인 공동체, 코로나19 방역 백신 기금 후원
(VOVWORLD) - 6월 8일 주 이집트 베트남 대사관은 베트남 국가주석, 국무총리, 조국전선위원회 위원장, 외교부의 호소에 부응하여 코로나19 방역 백신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백신 기금 모금 캠페인에서 발표하는 쩐 타인 꽁 주이집트 베트남대사
(사진출처: 응옥타잇/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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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쩐 타인 꽁 (Trần Thành Công)대사는 대사관 일동과 베트남인 공동체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단결 정신을 제고할 것을 제의했다. 모금 캠페인은 먼 곳에 있는 학생들과 교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간 진행된다.
이집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포들이 코로나19백신 기금에 기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응옥타잇/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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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에서는 많은 베트남인 단체와 개인, 그리고 일부 독일 국민들도 베트남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는 데 동참했다. 6월 8일 ‘10월 문예 클럽’ 운영위원회 대표는 주 독일 베트남 대사관에 베트남 코로나19 방역 백신 기금 후원금 2,150유로를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방역 최전선의 의료진, 빈곤 근로자, 격리 구역 내 어린이, 형편이 어려운 코로나19 환자 등을 위한 FFP2/KN95 마스크, 방역고글, 비타민C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