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시 당국, 봉쇄된 거리 주민을 위한 배려
(VOVWORLD) - 8월 5일부터 현재 꽝남 (Quảng Nam)성 호이안 (Hội An)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결과가 나온 사례 17건을 확인하였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함과 더불어 호이안시 당국은 민안(Minh An)동 안호이(An Hội) 거리 및 껌안(Cẩm An)동 틴미(Thịnh Mỹ)거리에서 살고 있는 2,800 명 주민에게 3일에 한 번씩 급식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 두 거리는 방역을 위해 봉쇄 중이다.
호이안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식품, 채소, 쌀과 소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Linh Trang/tuoitre.vn] |
주민들이 거리두기 시행에 안심할 수 있도록 호이안시 당국은 방역을 위한 자원기금과 더불어 도시예산을 지출하여 식품을 구매하고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하였다. 레 비엣 푹 (Lê Viết Phúc) 호인안시 노동보훈사회청장은 다음과 같이 알렸다.
“합의한 기준에 따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과 안전하고 싱싱한 식품의 품질을 보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까지 많은 톤의 쌀, 라면, 돼지고기, 신선한 생선, 싱싱한 채소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봉쇄되고 있는 거리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