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Huế), 베트남의 6번째 중앙 직할 도시

(VOVWORLD) - 12월 29일 저녁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베트남 마지막 봉건 왕조의 수도인 트어티엔-후에(Thừa Thiên Huế)성 후에(Huế)시의 응오몬(Ngọ Môn, 午門) 광장에서 후에 중앙 직할 도시 설립에 대한 국회 결의 및 2023~2025년 단계 후에시 현‧면급 행정구역 구조조정에 대한 국회 상임 위원회 결의 발표식이 개최되었다.

후에(Huế), 베트남의 6번째 중앙 직할 도시 - ảnh 1사진: VOV

행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15기 국회 제8차 회의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30일에 높은 찬성률로 후에 중앙 직할 도시 설립에 관한 결의가 통과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후에는 하노이, 호찌민시, 하이퐁, 다낭, 껀터에 이어 베트남의 6번째 중앙 직할 도시가 된다. 국회의장은 이번 중앙 직할 도시 설립이 후에시의 자부심일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적 가치가 풍부하고 다양한 잠재력과 이점을 지니는 후에시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후에시의 중앙 직할 도시로 승격과 하위 행정 단위 개편은 국가 관리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과 중부 경제 중심지 그리고 전국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하여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앞서 이날 오후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2024년 경제‧사회 발전 결과 및 2025년 임무와 방향에 대해서 트어티엔-후에성 당 위원회 상임부와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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