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지난 며칠간 또 럼 서기장‧주석의 중국 국빈 방문에서 진행되는 여러 활동들이 중국 언론의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인민일보의 20일 발간 일보(왼쪽)과 중국일보의 홈페이지(오른쪽) |
구체적으로 또 럼 서기장‧주석의 시진핑 중국 총서기‧주석과 정상 회담과 중국 다른 주요 지도자들과 회견들이 8월 20일에 발간된 중국 공산당 관영 언론기관인 인민일보의 1면에 크게 실렸다.
앞서 19일에 신화 통신사, 인민일보, 중국중앙방송(CCTV), 중국일보 등을 비롯한 관영 언론사들이 환영식, 정상회담, 협력 문건 체결식, 만찬 등과 같은 이번 방문에서 이루어진 일정들을 빨리 보도하고 홈페이지의 눈에 띄는 자리에 배치했다. 중국 언론사들이 각종 회담, 회견 자리에서 중국 지도부가 베트남을 ‘이웃 나라 외교의 우선 순위 방향’으로 여긴다고 강조했으며 양국이 ‘베트남과 중국 간의 미래 공유 공동체’ 조성 방향을 마련하고 ‘6가지의 증진’ 조치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19일 베트남-중국의 협력 관계 강화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을 때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또 럼 서기장‧주석의 국빈 방중이 양국 연결을 더욱 촉진하고 양국 간의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보다 더 심층적이며 효과적으로 양국 국민에 많은 이익을 안겨주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