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hoidai.com.vn]

땀다오 (Tam Đảo)

북부지방의 달랏으로 알려져 있는 땀다오에서는 맑은 공기를 가득 마시며 잊을 수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땀다오에서 가봐야 할 멋진 관광지로는 박(Bạc) 폭포, 성당, 방송탑, 쭉럼(Trúc Lâm) 선원(禪院) 등이 있다.

젊은이의 인기 장소 중앙광장

떠이 티엔(Tây Thiên) 명승은 많은 종교 관련 건축물이 모여 있는 문화유적지로 떠이 티엔 쭉럼 선원, 떠이 티엔 절, 꼬(Cô) 사당, 꺼우(Cậu) 사당, 통(Thõng) 사당, 박(Bạc) 폭포, 랑 티 띠에우 (Lăng Thị  Tiêu) 떠이티엔 국모(國母) 사당 등이 있다.

목쩌우 (Mộc Châu)

목쩌우는 사계절 모두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언제나 매력적인 곳이다. 늦겨울 추운 날씨 속 목쩌우도 인상 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흰색 자두꽃이 가득한 목쩌우 어느 계곡  [사진: kinhtemoitruong.vn]

연초 목쩌우에서는 흰색 자두꽃이 가득 핀 계곡을 구경할 수 있고, 이슬에 반짝이는 초록색 녹차 언덕도 볼 수 있으며, 소수민족 전통 가옥 안 난로 앞에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 기간 목쩌우에서는 시적인 분위기 속에서 때이르게 피어나는 순백의 자두꽃을 감상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평생 잊지 못 할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하짱

하짱(Hà Giang)은 2021년 설 연휴 기간 매력적인 북부지방 관광지 중 하나이다. 평안함과 독특함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하짱이야말로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돌산에 둘러싸인 광활한 대지 가운데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고원지대만의 독특한 문화를 탐방할 수 있다.

하짱에 가보면 꽃의 색깔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을과 활발한 장터를 돌아다니면서 산악지대 특산물도 맛볼 수 있다.

닌빈

닌빈(Ninh Bình)이라고 짱안(Tràng An) 명승의 모습에 먼저 떠오르지만, 이곳에는 짱안 외에도 바이딘(Bái Đính) 절, 땀꼭-빅동(Tam Cốc - Bích Động), 무어(Múa) 동굴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 

사진: thoidai.com.vn

후에 (Huế)

양력 설 연휴 기간이 되면 후에에는 우기가 찾아온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후에의 “단비”라고도 할 수 있다. 북쪽의 찬 공기를 동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기간 후에를 찾으면 시원한 날씨와 고풍스러운 고도의 멋과 낭만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vtc.vn]

후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튀띠엔 (Thủy Tiên) 공원, 후에 고궁, 티엔무(Thiên Mụ) 절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쩨(tré), 넴쭈어(nem chua), 봇록고이(bột lọc gói), 바인까인(bánh canh), 분보(bún bò) 등 지역 특산 음식도 잊지 말고 맛보기 바란다.

다낭- 호이안 (Đà Nẵng- Hội An)

다낭시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이미지와 함께 매력적인 자연 경관으로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다낭은 천지의 정수가 모인 곳으로 S자 지형 가운데 위치한 진주로 보이기도 한다.

다낭- 인상적인 휴양지 [사진: vtc]

다낭에서 25km 가량 이동하면 호이안 구시가지에 도착할 수 있다. 호이안은 역사 깊은 명승으로 매년 수 백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한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함께 다양한 일품요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관광객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는 까오라우(cao lầu), 미꽝(mì quảng), 호이안 반미 등 지역 특산 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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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끼엔장(Kiên Giang)성에 속한 푸꾸옥(Phú Quốc)시는 누구든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잔잔한 바다와 파도 소리를 좋아하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푸꾸옥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사파이어같은 푸른 바다 외에도 유명한 관광지가 많으니 꼭 들러보기를 바란다.

[사진: kinhtemoitruong.vn]

껀터

껀터는 역동적이면서도 특색 넘치는 시골의 정제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서부의 수상 수도”라고도 불리는 껀터는 까이랑(Cái Răng) 수상시장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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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안개 낀 도시 달랏 여행은 언제나 인기가 많다. 2021년 양력 설 연휴 기간에도 어김없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올랐다. 시적인 멋과 시원한 날씨가 관광객들을 달랏으로 이끈다. 달랏에서는 하루 동안 사계절을 체험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침이면 안개 자욱한 쌀쌀함, 점심이면 노란 빛으로 물뜬 따스함, 저녁에는 난데없는 소나기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kinhtemoitruong.vn]

남주섬

끼엔장(Kiên Giang)성 끼엔하이(Kiên Hải)현에 위치한 남주(Nam Du)섬도 연휴 기간 지나칠 수 없는 여행지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깨끗하고 조용한 섬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높게 솟은 코코넛 나무들과 푸른 바다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