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1912년 10월에 건설된 프랑스 식민정권의 라디오 방송국이다.

역사와 프랑스 건축의 흔적을 담고 있다.

특히, 1945년 9월 7일 베트남 독립선언을 전국과 세계에 전송한 방송국이기도 하다.

이 건물은 벽 두께가 40 센티미터가 되는 만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오래된 굴뚝과 장식용 벽돌은 여전히 원상을 보존하고 있다.

3단의 계단, 바닥 타일, 기둥 등도 시간과 역사 속에 건물과 공존하고 있다.

벽에 나타난 시간의 각인 흔적.

안에는 응우옌 반 녓과  즈엉 티 응언 부부의 방이다.  두 사람은 1945년 호치민 주석의 독립선언을 읽어 전국과 세계로 방송한 베트남 라디오방송의 첫 아나운서들이었다.

집 뒤에 정원은 푸른 나무들과 햇빛이 가득하다.

하노이시 소속 쩐 티 탄 투이 건축사의 스케치를 통해 본 백 마이 라디오 방송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