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심각한 가뭄 피해에 직면해 있는 까마우 (Cà Mau)성은 2도 가뭄 경보를 선언했다.
그 동안 가뭄은 까마우성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 최남단 지방에서 생활용수 부족, 생산용수 부족, 토지 침하, 산사태 등 많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야기했다. 까마우성의 담수지역에서는 전체 수로 시스템의 수위가 매우 낮아졌다.
지방수리지국에 따르면 1급 수로 수위가 0.5 미터이고, 2 급, 3급 수로는 말라버렸다.
강바닥은 풀이 가득한 어린이 운동장이 되어 버렸다.
담수지역의 수로교통이 완전 마비되었다.
올해 가뭄 현황은 덧 무이 (Đất Mũi) – 까마우 (Cà Mau)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현재까지 19,000 헥타르 이상 (70% 이상에 해당) 쌀이 피해를 입었다.
쩐 번 터이 (Trần Văn Thời)현에서 쌀 경작의 두 배 수익을 올리던 밭 경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농민들은 작물을 구하기 위해 물을 끌어 모으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까마우성 전역에서 20,000 호 이상의 가정이 생활용수가 부족하다.
특히 건기부터 현재까지 까마우성 담수지역에는 1,000건 이상의 토지 침하, 산사태가 일어났다.
서해 제방, 딱투 (Tắc Thủ) – 다박 (Đá Bạc) 거리, 꼬쌍 (Co Xáng) – 다박 (Đá Bạc) 등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
가뭄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소방안전 업무도 매우 곤란을 겪고 있다.
심각한 피해에 직면한 까마우성은 2급 가뭄 경보를 선언했다.
지방 유관기관들이 가뭄극복 및 시민지원 방안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Tran Hieu /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