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북쪽의 계단식 밭과 장엄한 산에서부터 떠이응우옌의 그림과 같은 계곡과 남쪽의 푸른 해변에 이르기까지 축복받은 풍경을 자랑한다. 베트남에는 독특한 건축물, 그리고 매력적인 길거리 음식을 포함한 음식 문화도 있다. 베트남은 친근함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하여금 S자 땅을 밟도록 한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정부의 효과적인 방역 조치 덕에 외신들로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 여행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 기사에서는 베트남 관광 기념일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번쯤 꼭 방문하고 싶어하는 베트남의 명소를 살펴보고자 한다.

1. Vịnh Hạ Long 하롱베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본 하롱베이는 마치 한 폭의 생동감 넘치는 거대한 수묵화와 같다.

2. 깟바군도: 

북부지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하이퐁시의 깟바군도는 관광 산업에서의 입지를 점진적으로 다져 가고 있다. 수백 개의 깨끗한 섬으로 이루어진 깟바군도는 웅장하고 숨 막히게 아름다운 차별화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3. 사파 

사파는 아름답고 장엄한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해발 1,5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곳의 날씨는 일년 내내 시원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즐기는 것들로는 판시판 정상 오르기, 계단식 밭에서 사진 찍기, 소수민족 홈스테이 등이다.

4. 하노이: 

하노이는 특유의 시끌벅적함, 오토바이, 사람들, 역사, 음식으로 관광객들에게 그 매력을 어필한다.

5. 닌빈: 

닌빈은 짱안 생태관광지구, 땀곡–빅동, 항무어, 꾹프엉 숲, 바이띤 사원, 화르 고도 등 자연과 문화유산이 융화된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베트남의 바다에 하롱베이가 있다면 육지의 하롱베이는 닌빈이라고 할 수 있다.

6. 선둥 동굴 (꽝빈): 

40층 높이 건물이 들어설 수 있을 정도의 높이를 자랑하는 선둥 동굴은 보잉 747기가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넓기까지 하다. 꽝빈성 퐁냐깨방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 동굴은 2009년에 발견되었다. 선둥 동굴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중 하나로 풍부한 식물 생태계와 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내부를 자랑한다.

7. 후에: 

후에성은 19세기 응우옌 왕조의 유물과 함께 베트남의 역사가 깃든 도시 중 하나이다. 후에 유적단지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베트남 관광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곳이다.

8.다낭: 

다낭시는 베트남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6곳 중 하나인 미케 해변을 비롯하여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바나힐, 그리고 선짜반도, 오행산, 한강, 용다리 등 매력적인 관광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9. 호이안: 

호이안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호이안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도시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이안의 예스럽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10.떠이응우옌: 

웅장하고 신비로운 야생의 미를 간직한 떠이응우옌 현무암지대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11. 호찌민시: 

호찌민시는 베트남의 양대 경제 문화 중심지 중 하나이다. 풍부한 음식 문화까지 보유한 호찌민시는 오늘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있어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12. 달랏: 

달랏은 일년 내내 쾌적한 날씨 덕분에 이상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선하고 시원한 기후로 오랫동안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13. 푸꾸옥: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진주의 섬’ 푸꾸옥은 매력적인 해변 관광의 천국이다. 그중에서도 바이짜이 해변은 ABC New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 5곳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