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거리를 채우는 낭만적인 보라색 바나바꽃
(VOVWORLD) - 5월 초가 되면 하노이 곳곳에 바나바 꽃이 만개한다. 이때쯤이면 하노이 각 거리들은 몽환적인 보라색 옷으로 갈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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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열대 지역에만 있는 특별한 꽃으로 알려진 바나바는 처음에는 도시의 경관을 꾸미기 위해 하노이 곳곳에 식재됐으며, 현재는 여름철 하노이를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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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 꽃은 진한 보라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 있으며 20~40 cm 크기로 무리지어 피어난다. 바나바 꽃은 6개의 꽃잎이 있으며 꽃잎 길이는 약 2~3.5cm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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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국가 정치 아카데미 캠퍼스에 만개한 바나바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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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 덕분에 5월 초부터 하노이 여러 거리에서 바나바 꽃이 많이 피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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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보라색 바나바 나무 아래 사진을 찍는 청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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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흘날리는 보라색 꽃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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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의 보라색이 하노이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고 대도시의 복잡함을 덜어주는 것만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