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다채로운 중추절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 8:58:00 (VOVWORLD) - 수 천년 전부터 가을이 찾아오면 하노이 주민들은 음력 8월 15일 중추절을 지낸다. 올해 중추절은 양력 10월 1일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추절 행사 활동도 다소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하노이의 중추절 분위기에는 변함이 없다. 항마거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추절을 맞아 붐비고 있다. 매대에 진열된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끈다. 귀엽고 재미난 물건부터... 중추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물건까지… 이 거리는 언제나 중추절의 찬란한 빛깔로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어른이까지.. 길가의 작은 공간이지만 또해 (tò he)라는 찹쌀인형 예술인 당 반 허우 씨의 솜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80년대생이라면 찹쌀인형 예술인들의 재미난 민속 장난감을 보며 동심어린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탕롱황성 유적지에서는 탕롱-하노이 유산보존센터가 “반짝이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2020년 중추절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다. 전통적인 중추절이 하노이의 중심부에서 재현되었다. 민족의 전통 문화 가치를 발휘하고자 탕롱황성 중추절 행사는 관광객들과 어린이들이 옛 중추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각종 전통 중추절 등불과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민속 문화 소개 활동 등을 마련했다. 옛 중추절 잔칫상의 핵심은 자식의 입신양명을 염원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담긴 종이 진사 인형에 있다. 올해 “반짝이는 보름달” 행사는 9월 26일과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Tag VOV VOVworld 하노이의 다채로운 중추절 피드백 제출 기타 ‘수도 하노이 학생들의 행진곡’ 프로그램의 활기찬 분위기 끼꼬안산(Ky Quan San) – 바익목르엉뜨(Bạch Mộc Lương Tử) 정상에서 구름과 사진 찍기 하노이 가을의 우아한 아름다움에 빠져들기 미엔르언(Miến lươn, 장어 당면), 하노이 시민이 즐겨먹는 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