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도안 꾸옥의 수채화에 담긴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호찌민시의 아름다움
(VOVWORLD) - 젊은 화가 도안 꾸옥(Đoàn Quốc)은 베트남 회화계에 수많은 멋진 수채화 작품으로 기여했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호찌민시의 풍경을 그린 작품들이다.
호찌민시미술대학을 졸업한 도안 꾸옥은 2020년 호찌민시문예협회의 창작 전시회와 2019년 창작 보고 전시회에서 A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30세 이하 베트남 화가들을 대표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파브리아노 수채화 축제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수채화 전시회에서 3등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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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도안 꾸옥 |
2021년 초 영국국제수채화협회로부터 국제수채화달인 자격을 획득했다. 이러한 업적은 25세의 나이, 수채화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한지 5년 만에 이룬 것이다.
수채화를 전업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도안 꾸옥은 “수채화는 표현이 자유롭고 나라는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면서 “많은 화가들이 수채화를 하나의 소재로 활용하지만 주로 스케치에 그칠 뿐 창작의 주소재로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젊은 화가로서 다른 화가들과 함께 수채화만의 삶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래는 호찌민시의 풍경을 담은 도안 꾸옥의 수채화 작품들이다.